[쿠키 문화] 영화 ‘변호인’이 개봉 17일 만인 4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 배급사인 NEW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서 “변호인이 오늘 오전 8시경 전국관객 700만을 돌파했다”며 “그 힘이 돼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700만435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의 흥행 질주는 700만 돌파 기준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보다 4일 빠르다. 이제 관심사는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몇 위를 하느냐가 아닌 어디까지 관객 수를 모으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