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가수 역할 맡은 진세연 “걸그룹 손동작 연습해요”

상하이 여가수 역할 맡은 진세연 “걸그룹 손동작 연습해요”

기사승인 2014-01-09 16:35:00

[쿠키 연예] “가수 역할을 맡다보니 노래 연습은 물론, 걸그룹 손동작까지 눈 여겨 보게 돼요.”

9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특별기획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19)이 작품 준비과정의 뒷얘기를 털어놨다.

진세연은 “전작이었던 ‘각시탈’과 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하나의 꿈을 확실히 갖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당시 시대극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풀고 싶다”고 밝혔다. 또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가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서 가수 지망생부터 시작해 상하이 유명가수로 성장하는 윤옥련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인 신정태(김현중)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면서 데쿠치 가야(임수향)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최근 노래 연습 중 화재 사고를 겪었던 진세연은 “건물 안에 있던 모든 분들이 무사해서 너무 다행이었다”며 “그 상황에서 아무 생각도 안 났고 숨도 못 쉬었는데 창문이 있어서 다행히 탈출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