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법무부는 10일 고검검사급 검사 442명에 대한 인사를 16일자로 발령낸다고 발표했다.

주요 공안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는 윤웅걸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특수수사를 전담하는 3차장에는 유상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부서에서 근무 중인 부장검사 전원을 일선 청으로 전보하여 이 중 대부분을 지방 청에 배치함으로써, 일선의 수사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정현수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