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영화 ‘변호인’의 배급사인 NEW가 불법유통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NEW는 12일 공식 트위터에서 “변호인 캠버전 불법유통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단 한 건이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희들은 비상식적인 범죄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불법파일 유포자 및 유통사이트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대응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식’이라는 주제에 공감한 관객분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변호인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제복를 계속해주기를 호소했다.
‘캠버전’이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해 만든 불법영화를 의미한다.
한편 NEW는 이날 변호인이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