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접수일은 오는 3월 12일이다. 공사기간은 18개월 이내에서 사업제안자가 적정한 기간을 사업제안자가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나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cleaneye.go.kr)의 입찰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는 제안서를 받아 평가를 시행해 오는 3월 우선협상자를 지정하고, 4월쯤 사업시행자와 계약을 한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 9일 기존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추진’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8월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문엔지니어링사를 통해 ‘활용방안 기술조사 및 제안요청서 작성 용역’을 시행한 뒤 같은 해 12월 ‘활용방안 적용시설(시스템)선정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을 활용해 우리나라 최초의 레일바이크형 스카이 궤도차량이 월미도에 운행되면 월미관광특구와 차이나타운권을 관광 벨트화해 월미관광 특구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