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영종 하늘도시 주민들에 따르면 하늘도시의 진로마트에서 개업이벤트를 하면서 수천명이 몰린 이후 중국음식점 왕서방의 개업이벤트에 주민들의 호응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수타 짜장면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이 음식점에 직접 방문해 수타 퍼포먼스를 즐기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또 하늘도시의 일부 음식점에서 배달원 인건비를 이유로 배달을 거부하면서 배달을 원하는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야기하는 상황에서 이 중국음식점에서는 주민서비스 차원에서 배달을 계속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공항철도 운서역에서 하늘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는 을왕콜 택시기사는 “하늘도시 입주민들이 늘어나면서 택시손님도 늘고 짜장면을 찾는 손님들도 늘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아파트만 들어선 하늘도시에 배달전문 중국집이 있어 필요할 때마다 음식을 시킬 수 있어 좋다”며 “‘왕서방’이라는 이름이 친근감이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032-747-0202).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