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슈퍼주니어-M, 비에이피, 비투비 등이 출연하는 ‘드림 K팝 판타지 콘서트’(Dream K-POP2 FANTASY CONCERT PHILIPPINES 2014)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MBC 플러스미디어는 17일 “슈퍼주니어-M, 비에이피, 비투비, 블락비, 에이 젝스, 에이 프린스등 남자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림 K팝 판타지 콘서트가 다음달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열린다”며 “남성미를 보일 수 있는 섬세한 군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내용 중에 필리핀의 대중음악을 K팝으로 편곡한 무대, 현지 K팝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팬들과의 합동무대도 마련될 예정.
총연출을 맡은 배상원 PD는 “세계 시장에서 K팝 공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지화를 위한 연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는 2월 중 MBC뮤직 채널과 필리핀 솔라미디어의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MBC 뮤직은 ‘드림 K팝’이란 타이틀로 지속적인 해외 한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