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차승원(43) 장현성(43) 임예진(53)이 가수 싸이, 빅뱅, 2NE1과 한솥밥을 먹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소속된 배우 정혜영(40) 구혜선(29) 유인나(31) 등과 한 식구가 돼 연기 활동을 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승원이 소속사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YG 행을 결정했다”며 “차승원 등이 소속해있던 티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도 모두 함께 YG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연기자 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근 선보이고 있는 ‘위너TV’ 등 직접 만드는 방송 콘텐츠의 제작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