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곽도원(40)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새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을 앞두고 촬영한 GQ화보 세 장이다. 사진 속 곽도원은 정지된 컷 안에서도 마치 연기를 하듯 ‘배우의 포스’를 보여준다.
댄디한 수트 패션, 화이트 셔츠에 멜빵을 매치한 패션, 그리고 쉬크한 가죽 아이템을 착용한 패션으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특별 화보는 컬러 없이 올 블랙(All Black)컨셉으로 진행되어 쉬크한 느낌을 배가했다.
화보 속 그의 모습에서는 ‘남자가 사랑할 때’ 속 2:8 가르마에 이발사 제복을 한 이발사 영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전작 ‘변호인’에서의 고문관 모습 역시 온데 간데 없다. 폭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신에 도전하는 배우 곽도원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주연 황정민·한혜진, 감독 한동욱)는 한 여자를 통해 가족과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한 남자의 진정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신세계’ 제작진과 황정민의 재회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