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도시적인 외모의 배우 김소연(34)이 보기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 주인공 신주연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연이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전작인 ‘투윅스’나 ‘아이리스’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4회에서는 친구이자 라이벌 세령(왕지원 분) 앞에서 펜을 떨어뜨리자 속마음과는 다르게 겉으로는 별 일 아닌 것처럼 센 척을 하는 귀여운 모습이 방송됐다. 남자주인공 주완(성준 분)에게 키스 받은 후 그에게 전화가 오길 기다리며 휴대폰만 쳐다보는 장면도 눈에 띈다.
김소연 소속사 관계자는 “김소연이 차갑고 도시적인 외모를 가진 것에 비해 실제 성격은 애교도 많고 허당기 있는 면모를 갖고 있다”며 “극 중 신주연의 귀여운 매력이 김소연과 닮은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로필3’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리얼하고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섬세한 감정묘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