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임 위원에 대한 해촉 관련 논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결과 임 위원에 대한 해촉동의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박근혜 비하 리트윗’과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이유로 해촉동의안을 발의했다.
임 위원은 “리트윗의 경우 삭제와 사과를 했고, 논문표절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반발했다. 임 위원은 또 서면 제출한 소명서에서 두 가지 해촉 사유 모두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역할을 했다“며 ‘변희재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