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리아가 1월 23일, 싱글 앨범을 선보였다.
신곡 '심장이 울어요'는 2008년 발매된 6집 앨범 리아 브릿지(Riaa Bridge) 이후, 6년 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작곡가 샤인이 작곡, 리아가 작사했으며 황인문 프로듀서의 지휘 하에 기타 함춘호, 베이스 신현권, 드럼의 강수호, 스트링에 심상원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최정상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이 노래는 오랜 공백기간 동안 그녀를 기다려 온 팬들은 물론 연예뉴스를 통해 보도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노래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조화이다. 아름다운 피아노와 부드러운 바이올린 선율을 배경으로,
호소력 짙은 리아의 목소리가 적절하게 어울리는 것. 이미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리아가 한 단계 성숙한 목소리로 돌아와 진정한 뮤지션의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리아는 데뷔 당시 보기 드문 보컬이자 작사가로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활동하지 않은 기간에도 음악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며, 이번 신곡인 '심장이 울어요'라는 노래를 작사하는 열의를 보였다. 작사 뿐만 아니라 작곡 분야로도 공부 영역을 넓혀 갈 것이라고 전해 더욱더 성숙해진 그녀의 모습이 예상된다.
음반 관계자는 "6년 만에 조심스럽게 날개 짓을 시작한 리아가 그녀를 기억하는 팬들의 따뜻한 관심에 많은 힘을 얻었다" 며 "억울하게 무대를 잃었던 그녀가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을 진심으로 당부했다.
한편1집 다이어리로 데뷔한 리아는 독특한 보이스와 개성 있는 외모로 가요계에 등장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3집 앨범 '요조숙녀'의 타이틀 곡이자 히트곡인 '눈물'을 부르며 가요계를 풍미했다. 한때 근거 없는 루머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 했지만 2012년 KBS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보다 무르익은 노래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