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영화 ‘살인자’가 인터넷 미디어 곰TV에서 28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된다.
이에 ‘살인자’의 소재가 된 ‘강호순 사건’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강호순은 경기 서남부와 강원 정선 지역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벌였다. 그는 대학생 공무원 회사원 주부를 비롯해 자신의 장모와 아내까지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부녀자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사형 판결이 확정된 상태다.
영화 ‘살인자’는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동석과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아역 김현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