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2’ 조유영 눈물의 탈락…TOP4는 누구?

‘더 지니어스 2’ 조유영 눈물의 탈락…TOP4는 누구?

기사승인 2014-02-02 10:36:00

[쿠키 연예]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참가자 유정현(46)이 아나운서 조유영(23)을 탈락시키고 살아남았다.

1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선 메인게임 후 탈락후보로 지목된 조유영이 유정현과 데스매치 ‘흑과백’ 게임 끝에 최종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김경란, 성규, 이준석, 최창엽, 차유람, 최정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메인게임 ‘정리해고’는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플레이어를 해고시켜 해당 캐릭터의 승리조건을 충족해야 우승하는 게임. 시즌1 출연진들이 뜻을 모아 작전을 펼친 가운데 이상민이 우승했고, 평소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던 조유영을 탈락후보로 지목했다. 조유영은 이상민 다음으로 많은 가넷을 보유하고 있는 유정현을 상대자로 선택해 데스매치를 치렀다.

데스매치로 진행된 ‘흑과 백’은 동일한 9개의 숫자 타일을 1개씩 제시해 높은 숫자 타일을 낸 플레이어가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 조유영과 유정현은 낮은 숫자를 먼저 소진해 질 때 크게 지고 이길 때 적은 점수차로 이기려는 전략을 사용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지만 같은 전략이었던 둘은 결국 무승부를 거둬 연장전을 치렀다. 초접전 끝에 유정현이 조유영보다 1점 더 높은 승점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조유영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등 TOP 4가 살아남아 흥미진진한 게임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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