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 티켓이 눈 깜짝할 새 동이 났다.

4일 정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아직 출연진이 공개되지 않은 ‘블라인드 티켓’이었지만 예매 열기는 대단했다. 오픈 사상 최단시간인 1분 만에 매진됐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작년 공연 이후 많은 음악 팬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며 “공식 일정 오픈 후 티켓 판매 및 라인업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라인드 예매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돼 1,000명 한정으로 양일권을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 또한 엄청난 예매 경쟁의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는 5월17일과 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재즈 업 유어 소울(Jazz UP Your Soul)’을 주제로 한다. 1차 출연진 라인업은 6일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