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박지헌(35)이 아내 서명선씨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YM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씨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헌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2년째 나를 지켜준 한여자에게 이제야 결혼식을 선물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박지헌은 2010년 그룹 브이오에스(v.o.s)를 탈퇴하면서 숨겨둔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201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서로의 학교와 학교사이 문구사 아저씨가 전달해 준 펜팔을 통해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헌은 지난 달 4년 만에 컴백곡 ‘왜 자꾸 보고 싶을까’와 수록곡 ‘아임 쏘리(I'm sorr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