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배 구청장은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건설기술교육원 국제강의실에서 음반발매 기념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음반에는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담은 타이틀 곡 ‘행복한 동행’을 비롯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시절의 사연을 담은 ‘그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노래하는 ‘스케치북’, 시민운동 시절과 구청장 재임 과정의 소회를 담은 낭송곡 ‘세상을 노래합니다’ 등 총 5곡이 실려 있다.
특히 배 구청장의 애창곡인 ‘파초’는 원곡자인 ‘수와진’의 안상수씨와 듀엣으로 녹음하고, ‘스케치북’은 사연의 주인공인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구 관계자는 “음반 발매 기념회에는 음반에 담긴 곡과 관련된 주인공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도 부르고, 사연도 이야기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배 구청장의 노래실력이 수준급”이라면서 “배 구청장을 사랑하는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