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중심대학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 중장년층 특화과정 운영

평생학습중심대학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 중장년층 특화과정 운영

기사승인 2014-02-06 20:22:00

[쿠키 문화] 호모-헌드레드(homo-hundred). 인간의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생겨난 말이다. 얼마전 미국의 WP가 한국의 가난한 노인들을 지적했듯이 이제는 단순히 100세 수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은퇴시기가 점차 앞당겨짐에 따라 인생이모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중장년층이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평생학습중심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www.kpu.ac.kr/society/index.do)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는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직업이나 사업에서 은퇴하고 남은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투자, 커피전문점창업과 소자본 외식창업 등 창업프로그램은 물론 상담코칭, 이주민 상담사,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등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영어지도사, 아동미술실기지도사, 생태체험지도사 등 유망한 자격증과정과 국제심사원 자격과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자산관리 기초과정을 수강한 송현숙 씨는 “재개발, 재건축, 토지에 대한 지식들을 접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장점과 단점들을 구분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며 “건물, 상가, 주택, 토지 금융 등 부동산 종합 재테크에 대해 익히고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분을 접하는 기회를 통해 전문자산관리인이 될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지영 한국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2014년에도 재직자와 예비은퇴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기자재를 활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컨설팅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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