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 ‘로드 FC 14’는 평균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으며, 윤형빈 경기의 시청률은 7.1%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시청률은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윤형빈이 다카야 쓰쿠다에게 펀치를 날린 장면 시청률은 7.2%였다.
윤형빈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스페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 1라운드에서 다카야 쓰쿠다의 얼굴을 가격, 4분 19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시청률은 그동안 중계한 로드 FC 대회 평균 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윤형빈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에서도 전 연령대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