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티는 클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며 건강하고 열린 성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14일 밤 10시부터 진행되며, 듀렉스 제품 또는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파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장 전 ‘아이러브듀렉스’라는 구호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포토제닉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듀렉스가 개발한 게임 ‘에로팡’ 대회를 열어 모든 참가자에게는 듀렉스의 콘돔을, 고득점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싱글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싱글은 입장 시 스티커를 부착해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이상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 커플이 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한 레스토랑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함께 입장하는 커플에게는 듀렉스 페더라이트를 증정하며,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번호를 추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준 푸카야스타 (Arjun Purkayastha) 옥시레킷벤키저 마케팅 전무는 “20대의 대표적인 오락공간인 클럽은 무분별하고 일회성인 성문화가 만연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를 타파하고 클럽에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성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파티를 기획했다”며 “커플이나 싱글 모두 로맨틱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파티를 색다르게 구성한 만큼 젊은 층의 많은 성원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