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美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참여로 기대감↑… “팬들 두근”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美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참여로 기대감↑… “팬들 두근”

기사승인 2014-02-12 10:32:01

[쿠키 연예] 걸그룹 소녀시대 새 앨범에 미국의 유명 프로듀싱팀이 참여해 화제다.

소녀시대 컴백 소식이 11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작품인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 음원을 오는 19일 공개한다”고 밝혀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언더독스’는 2인조로 구성된 미국 유명 알앤비 팝(R&B/pop) 프로듀싱팀이다.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베이비페이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작업하며 유명세를 탔다. 앞서 동방신기의 ‘인생은 빛났다(Viva)’를 만들어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적도 있다.

소속사 측은 “미국 빌보드지가 소녀시대의 신곡 발표 소식을 상세히 전하는 등 국내외 여러 매체가 그룹의 컴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소녀시대와 더 언더독스의 호흡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19일 음원 공개, 24일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 출시를 예고했다.

앨범 공개에 앞서 티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병원 수술실을 연상시키는 배경이 눈길을 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가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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