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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50%로 현재까지 임야 등 30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밤부터 인력 240여명을 투입했고 이날 날이 밝자 헬기 8대 등을 추가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으나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산불은 인근 주택 화목보일러의 불티가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