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박세영·김아랑 두 손 모아 간절한 기도

박승희·박세영·김아랑 두 손 모아 간절한 기도

기사승인 2014-02-13 19:37:00

[쿠키 스포츠] 박승희·박세영·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들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지난 10일 “박승희 박세영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들의 간절한 기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박승희·박세영 남매와 김아랑 선수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기도가 도왔을까.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무난히 1위를 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심석희(17)·김아랑(19)은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해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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