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이보라(28·동두천시청)가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보라는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곡선 코스를 달리다 자신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이보라는 1분51초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00m는 빠른 스타트와 순발력이 강조되는 500m 경기와 달리 순발력과 지구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경기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