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는 2014 S/S 시즌을 맞이해 퍼포먼스를 강화한 ‘CENTO 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새로운 콘셉트의 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카파의 이번 시즌 캠페인 영상은 이른 아침, 나른한 오후 그리고 어두운 밤, 언제 어디에서든지 스포츠는 가능하다는 콘셉트을 갖고 ‘원 테이크(One Take)’ 촬영 기법을 통해 진행됐다.

광고는 이른 아침 체육관을 들어오는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카메라의 시선은 남자의 움직임을 따라 역동적인 스피닝 퍼포먼스로 이동하며, 스피닝을 마친 여자로 시선을 옮기자 여유로운 오후의 요가 퍼포먼스 그룹이 나타난다. 이후 락커룸에서 미스트로 재킷을 입은 한 남성이 FLEX GEAR의 불빛을 켜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비트 넘치는 음악과 함께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영상을 보는 사람마저 함께 뛰고 있는 듯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부분 촬영 없이 원 테이크로 한 번에 이어져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함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카파는 오는 28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활용한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 속 모델이 착용한 재킷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