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정당에 1분기 보조금 97억 배분…통진당도 약 7억원 수령

4개 정당에 1분기 보조금 97억 배분…통진당도 약 7억원 수령

기사승인 2014-02-14 17:15:00
[쿠키 정치]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97억2900여만원을 4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정당별로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45.7%(44억4340여만원), 41.8%(40억6660여만원)를 받았다. 이어 정당해산 심판 대상이 된 통합진보당도 7.2%(6억9970여만원)을, 정의당은 5.3%(5억1980여만원)을 수령했다.

진보당은 정당해산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사건의 대상이 됐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지 않아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각각 배분한 뒤 남은 금액을 의석수 비율에 따라 다시 지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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