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비티’ 영국아카데미 6관왕

영화 ‘그래비티’ 영국아카데미 6관왕

기사승인 2014-02-17 11:13:00

[쿠키 연예] 2014 영국아카데미영화상(BAFTA)에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가 최우수영화상을 비롯해 6관왕에 차지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이날 저녁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BAFTA 시상식에서 최우수영화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서 ‘그래비티’와 경합을 벌이는 스티븐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은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치웨텔 에지오포)을 차지했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은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런스) 각본상 분장상을 받았다.

국내에서 9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영국아카데미영화상은 아카데미영화상 전에 발표되는 주요 영화상 중 하나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