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윤지 “울고 또 울었다… 광박이 안녕”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이윤지 “울고 또 울었다… 광박이 안녕”

기사승인 2014-02-17 13:41:00

[쿠키 연예] 12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왕광박 역의 배우 이윤지(30)가 눈물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왕가네 식구들’ 종영과 관련해 “밤늦도록 잠 못 이뤘다. 방송 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우는 모습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윤지는 ‘왕가네 식구들’ 대본을 주변에 쌓아놓고, 눈물고인 채 충혈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울면서 마지막회 방송을 본 직후 찍은 사진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울었으면 눈이 저렇게 빨개졌나” “광박이 이제 못봐 아쉽다” “쌓여있는 대본을 보니 종영이 아쉬울만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은 16일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기대를 모았던 ‘시청률 50%돌파’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회 47.3%(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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