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다시 소치로… “김연아 성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정적 중계 하겠다”

김성주, 다시 소치로… “김연아 성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정적 중계 하겠다”

기사승인 2014-02-18 11:06:00

[쿠키 연예] 방송인 김성주(42)가 18일 오전 김연아(24)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 중계방송을 위해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김성주는 지난 15일 입국해 ‘일밤-아빠! 어디가?’ 등 일정을 소화하고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와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팀추월’을 중계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밤새 피겨스케이팅 자료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 특히 해외중계를 어떻게 하는지 관심 있게 봤는데 해외에서도 김연아 선수에 대한 평가가 대단했다”며 “소치에서 김연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중계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 “잠깐 온 사이에 나라에 큰일이 많이 나서 마음이 뒤숭숭하다”며 “국민들께서도 마음이 불편하실텐데 김연아 선수의 멋진 경기를 전달해 드릴테니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중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는 19~20일 밤 11시 15분,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팀추월’은 21일 오후 10시2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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