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메리칸 마운틴 수트 마모트(Marmot)는 최근 레저문화의 대세로 떠오른 ‘백패킹’ 트렌드를 겨냥해 감각적인 컬러와 진보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백패킹(Backpacking) 라인’을 출시한다.
백패킹은 알파인 텐트와 침낭 등 최소한의 장비를 백팩 하나에 담아 자연에서 트레킹과 비박을 즐기는 캠핑 문화다. 마모트는 백패킹을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인 텐트, 침낭, 백팩 중심으로 구성된 ‘백패킹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라인은 백패킹의 특성에 맞도록 아웃도어의 기술이 집약돼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용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텐트는 1인용 비박 텐트인 ‘스타라이트’, 2인용부터 4인용까지 나오는 ‘라임라이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량성과 내구성 그리고 등급대비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스타라이트’의 경우 텐트 내에서 밤 하늘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도록 상단부분을 탈부착 가능한 플라이로 제작해 감성적인 기능을 더했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침낭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마모트는 이번 라인을 통해, 영하 40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수 멤브레인 소재의 ‘쿰 멤브레인 레그’ 그리고 981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헬리움’ 침낭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침낭 제품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춘 ‘아폴로’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부착된 ‘롱하울러 더플백’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백팩도 만나볼 수 있다.
마모트 박홍근 부사장은 “대중화된 오토캠핑과는 달리 최근 매니아층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백패킹에 도전하고 싶은 백패커들을 위해 백패킹 필수 아이템만을 모은 라인을 선보이게 되었다. 배낭 하나만 매고 자유롭게 떠나는 캠핑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 즐겁고 안전한 백패킹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