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영화 ‘어벤저스2 - 울트론의 시대’의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해외 네티즌이 ‘어벤저스2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라는 짧은 글과 30초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네티즌이 영상을 촬영한 곳은 어벤저스2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네하네스버그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차량이 뒤엉키는 모습이 상세히 담겨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촬영진이 헐크의 상체 모형을 들고 뛰어 다니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영상을 촬영한 네티즌도 폭약이 터지면서 버스가 날아가자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수효과를 쓰기 전에 저렇게 들고 뛰는 제작진들이 대단하다” “남아공 엄청나게 더울 텐데 스케일이 커서 더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어벤저스2는 2월부터 남아공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한국 등에서 촬영 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영상·사진=유튜브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사진=유튜브 영상,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