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IN&OUT] ‘오렌지 폭풍’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독점

[소치 IN&OUT] ‘오렌지 폭풍’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독점

기사승인 2014-02-19 21:36:00
[쿠키 스포츠] 이쯤 되면 독주를 넘어 독점이다. 19일 남자 10000m에서 이번 대회 4번째로 금·은·동을 싹쓸이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을 지배하고 있다.

총 36개의 메달이 걸린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현재 9종목, 27개의 매달 색깔이 가려졌다. 네덜란드는 이중 금메달 6개, 은메달6개, 동메달 7개를 따내 전체의 70%에 달하는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못딴 종목은 이상화가 2연패를 달성한 여자 500m 등 단 세 종목뿐이다.

그나마 메달을 구경한 국가도 한국을 포함해 6개국 밖에 안 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은 종목은 여자 5000m와 남녀 팀추월 3개다. 네덜란드는 남녀 팀추월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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