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kg 희귀 귀상어’ 낚시대회서 잡혀… “샥스핀 때문에 멸종위기?”

‘450kg 희귀 귀상어’ 낚시대회서 잡혀… “샥스핀 때문에 멸종위기?”

기사승인 2014-02-20 01:15:00

[쿠키 지구촌] 멸종위기의 거대한 귀상어가 바다낚시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에게 잡혀 화제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에 위치한 팜비치 카운티 해안에서 무려 450kg에 달하는 귀상어가 낚시에 낚였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현지에서는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라고 불리기도 하는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m를 훌쩍 넘는다. 그러나 귀상어는 샥스핀의 인기 때문에 다른 상어들과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피터 버반은 “낚싯줄이 팽팽히 당겨져 거대한 놈이 걸렸다는 것을 직감했다”면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1시간 만에 겨우 해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450kg 희귀 귀상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50kg 희귀 귀상어 신기하다” “낚시에 상어가 걸리다니” “450kg 희귀 귀상어 맛은 어떨까” “낚시로 대단한 걸 낚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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