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빙판의 ‘베이글’ 미녀 케이틀린 오스먼드, 캣우먼 변신

[소치올림픽] 빙판의 ‘베이글’ 미녀 케이틀린 오스먼드, 캣우먼 변신

기사승인 2014-02-20 01:53:00

[쿠키 스포츠]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대표 선수 케이틀린 오스먼드(19)가 좋은 점수를 얻진 못했지만 눈부신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틀린 오스먼드는 20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는 27.51점, 예술점수(PCS)는 28.67점으로 56.18점을 받았다.

이날 캣우먼으로 변신한 케이틀린 오스먼드는 점프 첫 수행 과제인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이라는 실수를 범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성공했지만 더블 악셀 점프 착지에서 손으로 땅을 짚는 실수를 범했다.

비록 해당 점수는 메달권에서 거리가 있지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을 닮은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틀린 오스먼드는 2012년 네벨혼 트로피 대회와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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