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SPOEX2014배 전국 볼더링 경기’ 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B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시 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디스커버리씨에스, 서울시 산악연맹 스포츠 클라이밍 위원회가 주관,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2014)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SPOEX2014배 전국 볼더링 경기대회는 전문선수 100여 명, 중급 참가자 300여 명, 일반동호인 및 초보자 300여 명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클라이밍 페스티벌이다. 경기는 리드, 그린, 블루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일랜드, 일본 등에서 온 외국 선수들도 함께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년 연속 우승과 준우승을 반복, 차세대 김자인 선수로 평가되고 있는 사솔 선수(21세, 노스페이스 클라이밍 팀 소속)가 아버지 사혜기씨와 함께 참가하여 눈길을 끈다. 동계 종목인 아이스 클라이밍 분야 월드랭킹 3위, 하계 종목인 볼더링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신윤선 선수(34세, 노스페이스 클라이밍 팀 소속) 역시 참가한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참가업체 패션쇼, 공연, IFIT(아이핏)시연, 시상식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