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 ‘로보카 폴리’가 새 시즌으로 찾아온다.
EBS는 24일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30분 로보카 폴리 새 시즌이 방영된다”며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BS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이 공동제작한 ‘로보카 폴리’는 어린이들에게 이해, 배려, 협력 등 건강한 인성발달을 돕는 주제를 전하는 애니메이션. 브룸스 타운의 멋진 구조대 경찰차 ‘폴리’와 소방차 ‘로이’, 앰뷸런스 ‘앰버’, 헬리콥터 ‘헬리’, 오퍼레이터 소녀 ‘진’이 위험에 빠진 어린이 친구들을 구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지난 2011년부터 첫 번째 시즌 52편이 방송된 ‘로보카 폴리’는 현대자동차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제작한 스페셜 시즌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가 잇따라 방송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75개국 15개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된 ‘로보카 폴리’는 애니메이션 한류를 이끈 기특한 국산 애내메이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브루니’ ‘벨르’ ‘리프티’ 등이 어떤 직업을 갖고 있고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구조대의 비밀도 공개된다. 구조대의 비밀공간인 본부 지하 연구실과 훈련장이 베일을 벗고 새로운 구조장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