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는 24일 “에일리, 딕펑스, 에이오에이(AOA), 트랜스픽션, 타이니지, 키팝, 브로큰발렌타인, 울랄라세션 등 8팀의 가수가 부른 창작응원가 8곡이 담긴 앨범을 다음 달 1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붉은악마가 기획 및 제작하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KT가 후원한 이번 앨범은 오는 6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응원 열기를 모아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다.
붉은악마는 “이번 앨범은 붉은악마의 다섯 번째 응원 앨범으로 인기 가수를 비롯해 실력 있는 인디 밴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된다”며 “부르는 음악을 넘어 감상용으로도 손색없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붉은악마는 앨범 출시에 앞서 에일리가 부를 ‘투혼가’와 밴드 키팝이 노래할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의 녹음 현장을 25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