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좌날두-우베일 폭발

레알 마드리드 좌날두-우베일 폭발

기사승인 2014-02-27 14:17:01
[쿠키 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좌날두-우베일’이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샬케04와의 16강 1차전에서 나란히 두 골씩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의 활약을 앞세워 6대 1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19일 샬케를 홈으로 불러 16강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벤제마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호날두와 베일은 좌우 측면에서 골을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벤제마는 호날두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샬케의 골문을 뚫었다. 전반 20분엔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호날두는 후반 6분 베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5분 뒤 호날두의 도움을 받은 벤제마는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4분과 44분 베일과 호날두는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해 샬케를 주저앉혔다. 샬케는 후반 45분 클라스-얀 훈텔라르의 골로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터키 이스탄불의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16강 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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