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모델 한혜진(31)이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던 시절 개런티로 1억원짜리 수표를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27일 tvN에 따르면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모델 송경아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톱모델이 되기 위해 감내한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특히 한혜진은 뉴욕에서 활동하던 시절 받았던 개런티를 묻는 질문에 “뉴욕에서는 매 쇼마다 정산하지 않는다. 에이전시로부터 당시 1억짜리 수표로 개런티를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송경아는 “뉴욕에서 꽤 많이 벌었다. 그 돈으로 한국에 와서 땅 사서 돈을 많이 모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른바 VVIP를 위한 패션쇼 뒷얘기도 공개했다. 송경아는 “호텔 스위트룸이나 명품 매장 문을 닫고 한다. 단 한명의 VVIP를 위한 패션쇼도 해봤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JTBC ‘마녀사냥’에 동반 출연 중인 가수 성시경과 평론가 허지웅에 대한 자신의 감정도 밝혔다. 그는 “성시경은 동료”라고 했으며 “허지웅은 회식할 때 상대방과 눈을 맞추면서 경청해준다”고 전했다. 한혜진과 송경아가 출연한 방송분은 이날 오후 7시50분에 방영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