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해진(31)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28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휘경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니 더 잘할걸 하는 후회를 한다. 많은 사랑에 행복했다”며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는 박해진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초반부 천송이(전지현)을 사랑하는 평범한 재벌 2세 캐릭터에서 극 중 뼈대가 되는 갈등 구조를 해결해나가는 ‘휘코난’ 캐릭터까지 표현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은 이후 한국과 중국 등 5편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 확정됐고, 오는 2015년 7월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고.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그는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일정 소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천재의사’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