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드라마 ‘남자들2’ 출연 제의 받아

박해진, 中드라마 ‘남자들2’ 출연 제의 받아

기사승인 2014-03-05 08:53:00

[쿠키 연예] 배우 박해진(31)이 중국 드라마 ‘남자들2’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5일 박해진의 소속사인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2015년 초 4개 위성에서 동시 방송될 화제의 중국 드라마 '남자들2'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중이다.

박해진은 겉으로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순진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남자 주인공 재벌2세 해붕 역을 제안받았다.

2011년 방영됐던 ‘남자들’은 학창시절부터 우정을 나눠온 남자 네 명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방영 내내 줄곧 1위를 차지했던 화제작. 제작사는 3년 만에 시즌2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연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시즌1에선 순홍레이, 황레이, 왕준, 왕노단 등 중국 최고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특히 순홍레이는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구축한 중국 국민배우로 제2의 순홍레이가 누가 될지 중국인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남자들2’ 측은 나머지 남자 주인공 캐스팅을 비밀리에 진행 중이며 이들은 중국 최고 인기 배우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최고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현재 대본을 받은 상태고 스케줄 때문에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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