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성시경이 KBS 토크쇼의 공동 MC를 맡았다.

KBS는 6일 "2TV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진격의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을 이달 말 선보인다”며 “김구라, 성시경과 함께 아나운서 조우종, 방송인 유정현이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입이 되어 드립니다’를 콘셉트로 내세운 이 토크쇼는 다양한 사연으로 채워지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네 명의 MC가 각 집단의 대변인이 되어 소통을 이끌어내게 된다.

특히 복귀 이후 주로 케이블 채널에서 진행을 맡아왔던 김구라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으로 자질을 검증받은 성시경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변인들’은 오는 16일 첫 녹화를 진행하고 이달 중 1, 2회로 나뉘어 방송된다. 방송 후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