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요 예능 왕좌 차지… 찌질한 ‘금연여행’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아

‘1박2일’ 일요 예능 왕좌 차지… 찌질한 ‘금연여행’으로 시청자들 사로잡아

기사승인 2014-03-10 09:36:01

[쿠키 연예]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KBS ‘1박2일’이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10일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전국 기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시간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3.0%를 기록했다.

9일 방송분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전라남도 신안군 ‘금연의 섬’ 증도로 금연여행을 떠났다. 금연여행은 멤버 김주혁이 올해 소원으로 금연을 지목한 뒤 탄생한 건강 프로젝트다.



증도로 향하는 길부터 멤버들은 프로젝트에 대해 크게 반발하며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 담배 숨기기에 나섰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금단증세를 보이는 멤버들과 이들의 몰래 흡연을 막으려는 제작진의 ‘금연전쟁’은 치열했다.

마지막 부분에선 담배 탐지견 칸토스까지 등장해 담배를 소지하고 있던 멤버들이 추운 바다에 입수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금연 여행’이란 특별한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1박2일’ 증도편 2탄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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