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오는 4월20일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는 ‘2014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adidas miRun busan)’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레이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실시되는 매장 접수와 19일부터 3일 동안 아디다스 마이런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접수 등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신청을 진행한다.

매장 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디다스 퍼포먼스 광복직영점, 아디다스 퍼포먼스 부산대직영점, 레스모아 서면 아디다스직영점, 아디다스 퍼포먼스 신세계 센텀시티점, 아디다스 해운대로데오 메가스토어 5개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매일 선착순 100명씩 마감되며, 사흘 동안 5개 매장을 통해 총 1,500명이 신청할 수 있다. 매장에서 접수하는 참가자는 공식 온라인 접수보다 더 빠른 접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커플메달 증정,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깃발 증정 등 5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가질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아디다스 마이런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아디다스 측은 사흘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원활한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및 부산 지역 주요 매장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부스트 제품 및 러닝 제품 20만 원 이상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티켓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다스 마이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젊고 활기찬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춘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들을 위한 레이스로, ‘마이런(miRun)’ 이란 대회명에 맞게 참여 러너들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2012년 3,500명, 2013년 7,000명에 이어 매년 뜨거운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는 참가자 수를 20,000명으로 확대했으며,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꿈의 코스로 많은 러너들에게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기회를 지원한다.

대회 참가비 3만 원이며, 참가비 중 일부는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