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아시안게임 선수촌병원 맡기로

가천대 길병원, 아시안게임 선수촌병원 맡기로

기사승인 2014-03-11 19:44:01

[쿠키 사회]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선수촌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이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14 인천AG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조직위로부터 지정패를 전달받았다.

조직위는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67개 병원을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지정병원은 선수와 임원, 운영진, 관객 등 대회 모든 영역에서 인적, 물적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 지역 최대 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식지정병원들 중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선수촌병원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전체 의료기관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인천이 수많은 국제대회를 치른 경험을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수준높은 의료수준을 40억 아시아인들에게 알려 인천이 동북아 의료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일보DB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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