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군인 김 전 총리는 귀국 직후 경선후보로 등록한 뒤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지난 10일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식 출마 선언은 한국에 가서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전 총리가 귀국함에 따라 이미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과의 공천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