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이 최근 녹화에 참여한 중국 장쑤TV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 촬영 현장이 아리랑 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아리랑 TV에 따르면 김수현이 중국 배우 장바이즈(장백지)와 함께 출연한 ‘최강대뇌’ 촬영 현장 모습은 17일 밤 9시 방영될 연예 정보 프로그램 ‘쇼비즈 코리아(Showbiz Korea)’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최강대뇌’는 장쯔이 등 중국 최고 톱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진행하는 인기 버라이어티쇼다. 이날 녹화엔 취재진과 광고주, 일부의 방청객만이 참여했다. 방청객들은 사전에 선발됐으며 취재진 역시 신분증과 입장증 외에도 입장 팔찌를 별도로 착용해야 했다. 투입된 보안 인력만 500명만 달했다.
아리랑 TV는 “김수현은 등장과 함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녹화 현장에서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함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5일이 중국에서 ‘여성의 날’이라고 들었다며 패널로 출연한 두 여성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에 초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신의 생애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절인 거 같다. 이 시기에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현이 출연한 ‘최강대뇌’ 전체 방송분은 21일 장쑤위성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