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 박형식(23)이 캡사이신 라면으로 멤버들을 공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해 지구인 대표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 3라운드는 ‘매운 음식 먹기’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지구인 대표로 출전해 캡사이신 라면을 제조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 들어 있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다.
박형식은 라면을 만든 뒤 “딱 이 정도를 즐겨 먹는다”며 “땀은 좀 나지만 맵지 않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캡사이신 라면에 도전했지만 매운 맛에 혀를 내둘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 버리겠다” “정준하 표정 어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