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신욱 또 골… 울산현대 리그 2연승

[프로축구] 김신욱 또 골… 울산현대 리그 2연승

기사승인 2014-03-16 16:54:01
[쿠키 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2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7분 김치곤의 헤딩 결승골에 이어 후반 20분 김신욱의 추가골과 후반 25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더해 3대 0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이번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2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골(2골)을 넣는 등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 개막전을 치른 수원 삼성이 상주 상무와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2대 2로 비겼다.

전날 열린 경기에선 부산 아이파크가 임상협의 멀티 골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임상협은 팀이 0-1로 뒤져 있던 후반 23분과 27분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려 홈 개막전에서 팀에 첫 승을 안겼다.

같은 날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전북 현대가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1대 0으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2013 시즌을 앞두고 인천에서 이적한 정혁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K리그 최고령 사령탑인 박종환(76) 성남FC 감독과 최연소 FC서울 최용수(41) 감독의 시즌 첫 대결은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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