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씨 SNS에 오른 ‘두 명의 챔피언’ 심석희·안현수 “패션 감각 돋보여”

우나리씨 SNS에 오른 ‘두 명의 챔피언’ 심석희·안현수 “패션 감각 돋보여”

기사승인 2014-03-17 17:40:01

[쿠키 스포츠]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심석희·안현수가 인증샷을 함께 찍어 화제다.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씨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석희와 안현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명의 챔피언’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심석희는 흰색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뽐냈고 안현수는 흰 셔츠에 검은색 카디건으로 멋을 냈다.

심석희는 17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박승희는 2위, 김아랑은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소치올림픽서 3관왕을 달성해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된 안현수도 7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안현수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나리씨는 어디에?” “심석희·안현수가 나란히, 정말 두명의 챔피언” “패션 감각도 탁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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